[인터뷰] 밸류인베스트코리아 김현수 팀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가정의 재무상태를 진단해 재무적 문제점에 대해 처방을 내려주고, 그 가정의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며 궁극적으로는 가정의 구성원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김현수 팀장은 삶의 전반에 걸친 모든 Life cycle에 맞는 합리적인 재정설계와 분석을 해주고 있다.
현재 어느 금융회사에서 어떠한 일을 하나요?
저는 미국의 IFA(독립금융자문업자)개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현수라는 재무컨설턴트가 있고, 저는 고객분들에게 더 나은 Solution을 제시하기 위해 좋은 금융회사와 제휴를 맺고 금융상품을 권해드립니다.
이 중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가치투자기업’ 밸류인베스트코리아에서 투자팀장으로써 고객분 들의 자산을 불리는 정보 제공을 해 드리고, 25개의 생명/손해 보험사 제휴가 되어있는 합리적인 보험대리점인 W에셋에서 지점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우증권의 투자권유대행인으로써 대우증권의 금융상품 추천도 함께 해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금융회사의 금융 상품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모으고, 불리고, 지킬 수 있는 핵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고, 이를 많은 고객분 들께 전달해드리고 실현시켜드리고 있습니다.
재무컨설턴트로 입문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아주대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 병역특례로 모 인터넷 기업에서 검색개발 업무를 2년 6개월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머도 좋은 직업이지만, 저의 적성과 흥미에는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첫 단추를 꿴 곳이 저의 평생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기존의 안정성은 포기하고 제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제 일을 찾아가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PCA생명의 재무컨설턴트 사업설명회를 듣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의 수입/지출을 체크해주고 보장성보험을 통해 위험손실을 최소화하고 연금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게끔 해주는 등 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치에 매료되었고, 그렇게 저만의 재무컨설팅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일을 했으며,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PCA생명에서 재무컨설팅을 시작하였고 지인들을 통해 많은 계약들을 했습니다. ‘보험하나 가입해야지’ 하는 식의 영업이 아닌, 수입/지출 체크 후 단기, 중기, 장기 자금 컨설팅을 했습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난 네가 좋다니까 할 건데, 이게 가장 좋은 상품이야?”
계약서명을 받아 온 뒤 그날 밤 잠을 청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저는 다른 회사의 금융상품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저는 금융상품을 비교해서 가입할 수 있는 회사를 찾기 시작하였고, GA(Global Agency)라는 개념의 보험대리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생명/손해 보험사들과 제휴되어 다양한 회사의 상품을 취급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손해들과 일부 고객과의 오해가 생겼지만, 저는 과감히 이직을 시행하였습니다. 전 보험사의 주요상품들을 공부하고 저만의 포트폴리오가 정리되기 전에는 고객을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만의 재무컨설팅을 했었고, 이에 또 생긴 갈증은 바로 ‘투자’ 이었습니다.
제가 투자 쪽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직접 주식투자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제가 직접 투자 상품을 추천한다는 것에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을 단기가치투자를 하는 '밸류인베스트코리아'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유망하고 가치 있는 기업에 1년~3년간 투자를 하고 해당기업이 상장을 하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투자를 하는데, 이 기업발굴은 회사의 투자심사부에서 엄격한 절차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 개인 투자자가 아닌 기관개념으로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것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불려나가는 데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스토리를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저의 재무컨설팅의 핵심은 회사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바로 저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은 제가 발전해 나아가는 과정을 가볍게 회사를 옮긴다고 생각하지 않고 도전해 나아가고 성장해 나아간다고 믿어준 그리고 실패에 굴하지 않고 업무에 프라이드가 있어서 더 신뢰할 수 있다고 얘기해준 곽남혁 고객님, 잦은 변화 속에서도 금융상품이 아닌 저라는 브랜드를 믿고 모든 것을 맡겨준 김승규, 이덕기 고객님입니다.
소신을 갖고 일을 해 나아가는데 많은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자신 있는 상담분야는 어떻게 되나요?
이런 말씀드리긴 민망하지만, 개인재무컨설팅에는 어떠한 파트든 자신이 있습니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의 혁신&가치 투자는 고객과 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VUL이라는 비과세 변액보험을 통해서 월별 자금을 모으면서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저축플랜과 위험에 대비한 보험설계는 보험기간, 보장금액, 보험료, 보장범위 등을 각 보험사별로 비교하여 최적으로 설계가 가능합니다.
반면에, 세금/부동산/법인/대출 등의 컨설팅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이것을 다 컨설팅하려고 생각지 않습니다. 해당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인프라를 통해 동행하여 컨설팅 해드리는 것이 더 전문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비전을 말해 주세요
고객과 재무컨설턴트가 함께 성장하고 존중할 수 있는 컨설팅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효율적으로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드리고, 이러한 컨설팅을 재무컨설팅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단순 금융판매가 아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유료 재무상담 모델을 다른 재무컨설턴트 분들에게도 전해드려 더 많은 훌륭한 재무컨설턴트.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고객 분들이 함께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자연히 성장할 것이고, 저의 비전은 바로 이러한 마인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밸류인베스트코리아 김현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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