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매직엔터테인먼트 남지훈 대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마술이라고 하면 일반인들은 흔히 트릭을 찾는다. 하지만 마술을 보고 있음에도 트릭을 찾기 보단 놀라움, 감동을 먼저 느끼게 되는 남지훈 마술사를 만나보았다.
어떠한 일을 하나요?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마술이 아니다, 상상할 수 없는 것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마술이다.”
현재 경주에 위치한 마술하는 남자 매직엔터테인먼트에서 대표로 일을 하고 있으며, 18살 때부터 지금까지 마술을 하고 있습니다. ‘마술하는 남자’는 ‘마술하는 남자 마술연구소’를 통해 전통마술을 연구하고 새로운 마술을 개발하는 데에 힘쓰고 있습니다.
마술하는 남자는 키즈 매직, 교육마술, 출장 공연 등 여러 문화콘텐츠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에는 전통마술을 개발하고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술사로 입문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배우의 꿈을 가지고 가던 중 우연히 마술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대 위에서의 마술사는 배우와 다를 게 없는 생각을 하고, 처음 18살 때 마술학원을 등록을 하고 (주)와우매직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과 문하생을 거쳐 20살 때 프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술이 제 꿈이었던 배우와 똑같다는 생각과 무대 위에서 마술사는 마술을 연기하는 배우같다라는 생각을 하며 지금껏 마술을 연기하는 배우로써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 어떻게 일을 했으며, 기억에 남는 관객이 있다면?
18살 때부터 시작한 마술을 통해 배운 것은 ‘연습 하고 연습하자’이었습니다.
매일 눈뜨면 생각나는 것은 마술 이였으며, 하루 반 이상은 마술로 시작하고 마술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연습생 시절 배웠던 마술과 마술영업을 토대로 마술하는 남자라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며 그 노하우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껏 기억에 남는 관객은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장기 공연을 할 때, 비가 주르륵 내리지만 마술공연을 보기위해 입장했다던 가족이 있었습니다. 비록 야외공연이여서 우천 시 공연취소를 할 수 있었지만, 그 가족을 위해 공연을 하고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무대에 한명의 관객이 있더라도 나의 마술을 보기 위해 오셨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자신 있는 마술분야
비둘기가 나타나는 마술, 카드가 손에서 계속 나오는 마술 등 무대에서 보여주는 마술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에는 전통문화와 마술을 접목시킨 마술을 개발하고 공연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비전을 말해 주세요
경상북도 마술협회를 설립할 예정이며, 마술하는 남자 마술연구소를 운영하며 전통문화와 마술을 접목시킨 마술을 문화컨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입니다.
마술 경력이 10년이 되지만 학문적으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지금현재 대구미래 대학교 마술 심리 테라피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한국적인 마술이 아닌 한국 최초로 한국 전통마술을 실현하는 마술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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