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W에셋 김준오 지점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세상은 나날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 세대는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넘쳐나지만,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이는 줄어드는 탓이다. 그러한 점에서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김준오 지점장의 존재는 소중하게 다가온다.
어느 보험사에서 어떠한 일을 하나요?
금융업계에 입문한지 8년차로 현재 더블유에셋(주)에서 종합재무컨설팅을 하고 있는 김준오 지점장입니다.
저는 고객의 입장에서 수입과지출을 분석해 자산을 늘려드리고 현재 가입되어있는 생명, 손해보험을 비교분석 검진하여 보험료는 줄이고 보장은 드넓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사업자이신분들께는 요즘이슈가 되고 있는 노무관련정보와 세무부분까지 세세하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보험설계사로 입문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저희어머니를 통해 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고 사람들을 만나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을 갖고 싶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시골에서 농사일을 오래하셔서인지 나이가 드시면서 몸이 아프셔서 집에 누워 계시는 날이 많았었는데 막상 병원에 갈려니 가입되어있는 보험이 하나도 없으셨습니다. 빨리 보험을 가입하려고 했는데 주변에 맘 편히 상의할만한 사람도 없을뿐더러 어떤 걸 어떻게 가입해야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 보고나서 입원비위주로 건강보험을 가입 해 드린 적이 있었고 현재 굉장히 많은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그때 제가 느꼈던 건 보통 일반사람들도 이런 경험을 할 거라고 생각했고 보험가입이 필요하고 원하시는 분들께 전 보험사 여러 상품을 비교해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보장은 넓게 컨설팅을 해드리면 너무 보람도 되고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지금 까지 어떻게 일을 했으며,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저는 보험일 을 할 때 남이 아니라 내가 내 보험을 가입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더 꼼꼼하게 설계를 하게 되고 또 자신 있게 추천을 해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암보험이 10개면 10개 모두 비교해서 장, 단점 및 차이점을 분석해서 고객님께서 선택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면 고객님께서도 만족해하시고 좋아하십니다.
기억에 남는 고객님은 천안의 40대 남성분이신데 보험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신 분 이였어요. 가족의 권유로 어렵게 암보험을 가입해 드렸었는데, 이후 자주 연체를 하시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이분에게 암보험은 꼭 필요하다 생각 하고 꾸준히 관리를 해드렸습니다.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장암진단을 받으셔서 보험금을 수령하시게 되었죠. 치료비 부분에서 보험금으로 해결이 되셔서 보험 가입한 걸 너무 잘하셨다고 굉장히 고마워 하시더군요.
또한 분은 작년에 지인소개로 알게 된 인천의 자영업하시는 사장님이 계신데 직원들의 노무관련서류나 퇴직금 때문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으시는 분이셨습니다. 직원 간 분쟁에 제가 중재역할도 해드리고 노무관련서류나 퇴직금적립상품도 해결해드리면서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시는 고객님도 있습니다.

제가 성격이 세심하고 꼼꼼해서 원하시는 상품의 비교분석은 정확히 해드리고 있습니다.
의료실비, 암, 종신, 연금, 태아, 어린이, 실버보험, 간병보험 등 보장성 부분과 저축플랜과 절세플랜, 노무관련 퇴직금 및 퇴직연금, 부동산관련 빚테크 까지 다양한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여러분을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비전을 말해 주세요
보험설계 재무 설계 잘하시는 분들은 너무나 많으시겠지만 저는 고객님들과 더 대화하고 더 다가가서 소통을 통해 가장 잘 맞는 옷으로 보험설계 재무 설계를 해 드리는 게 꿈입니다.
이 일이 저한테 즐겁고 이 보람이 곧 행복이기 때문에 평생 직업으로 롱런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고객님께 “든든하다”, “고맙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재무 설계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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