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타운홀 미팅은 주민지향적 의식을 고치시키는 계기

광주 남구(최영호 청장)는 월산4동 주민센터 2층에서 동 자생단체장들과 주민 그리고 남구청 공무원 등, 60여 명이 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자 이상태 자치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오늘 월산4동을 마지막으로 2015년 상반기 남구청장 동 초도순방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 16개 동을 끝냈다.
선향송 월산4동 동장은 2015년 주요업무추진계획으로 “수박등 달뫼마을 디자인센터 건립사업. 사랑을 나누는 달뫼마을 만들기. 2015년 달뫼골 동민화합 축제 개최. 마을공동체사업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 추진업무 세부계획을 보고하였다.
오늘 월산4동은 3개 분임조로 ‘행복한 달뫼마을 만들기’ 의제를 토의했는데 1조(김자옥) 토의 내용은 수박등 디자인센터 건립 조성사업 관련 주민 거점 공간 활용 방안에 토의했으며, 2조(최미형)는 마을 디자인 사업 「수박등 건강길」 만들기. 3조(김광수)는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동 복지 호민관 관련)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최 청장은 타운홀 미팅을 마치면서 “오늘 토의내용을 토의 발표로만 끝내지 말고 실행으로 옮겨져야 타운홀 미팅의 보람이 있는 것이다. 토론으로만 끝내면 아무 보람이 없으니, 함께 실행으로 옮기는 데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을 취재하면서 주민들의 토의진행수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열정을 보이는 주민단체장들의 활발한 새로운 모습은 참 민주주의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실감하고 체험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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