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장 월산4동 순방 타운홀 미팅 상반기 종료
광주 남구청장 월산4동 순방 타운홀 미팅 상반기 종료
  • 신문식 기자회원
  • 승인 2015.03.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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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타운홀 미팅은 주민지향적 의식을 고치시키는 계기
▲ 최영호 남구청장이 구정 정책을 보고하고 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광주 남구(최영호 청장)는 월산4동 주민센터 2층에서 동 자생단체장들과 주민 그리고 남구청 공무원 등, 60여 명이 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자 이상태 자치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오늘 월산4동을 마지막으로 2015년 상반기 남구청장 동 초도순방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 16개 동을 끝냈다.

선향송 월산4동 동장은 2015년 주요업무추진계획으로 “수박등 달뫼마을 디자인센터 건립사업. 사랑을 나누는 달뫼마을 만들기. 2015년 달뫼골 동민화합 축제 개최. 마을공동체사업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 추진업무 세부계획을 보고하였다.

오늘 월산4동은 3개 분임조로 ‘행복한 달뫼마을 만들기’ 의제를 토의했는데 1조(김자옥) 토의 내용은 수박등 디자인센터 건립 조성사업 관련 주민 거점 공간 활용 방안에 토의했으며, 2조(최미형)는 마을 디자인 사업 「수박등 건강길」 만들기. 3조(김광수)는 행복한 복지마을 만들기(동 복지 호민관 관련)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 제2분임조 토의 결과를 발표하는 최미향.
최 청장은 구정 6대 정책과제를 주민들에게 보고하였는데 첫째, 주민자치 신모델, 주민 결정행정시스템 구축. 둘째, 남구,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안전벨트 구축. 셋째, 도시재생 활성화. 넷째, 혁신도시와 연계한 그린벨트 해제. 다섯째, 지역발전 인프라확대. 여섯째,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마을복지) 지역경제순환시스템 구축 등, 6대 정책과제를 보고하면서 특히 “임야 불법경작 단속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을 철저히 단속한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주지를 시키고 동의를 얻어냈다.
최 청장은 타운홀 미팅을 마치면서 “오늘 토의내용을 토의 발표로만 끝내지 말고 실행으로 옮겨져야 타운홀 미팅의 보람이 있는 것이다. 토론으로만 끝내면 아무 보람이 없으니, 함께 실행으로 옮기는 데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을 취재하면서 주민들의 토의진행수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열정을 보이는 주민단체장들의 활발한 새로운 모습은 참 민주주의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실감하고 체험하는 것 같았다.
▲ 월산4동 자생단체와 주민 그리고 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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