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삼성화재 정승택 팀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무슨 일 하세요?”, “보험설계사 입니다” 당당하게 자신을 ‘보험설계사’라고 소개하는 그는 삼성화재 정승택 팀장이다. 그의 이런 당당함에서 자부심이 물씬 느껴졌다.
어느 보험사에서 어떠한 일을 하나요?
저는 삼성화재 인천지역단 구월지점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정승택 팀장입니다. 자동차보험, 실손의료 보험, 암보험, 시니어보험, 자녀보험, 태아보험, 운전자보험, 장기재산(화재)보험, 공장화재보험, 그 외 일반특종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며, 아울러 고객을 섬기고 또한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조언도 해드리고 조언을 받기도 하면서 동반자 입장에서 고객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보험설계사로 입문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저는 보험일을 하기 전 자동차수리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경정비라고 합니다만, 아는 지인이 자동차를 수리 하고 있으니, 자동차보험을 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하셔서 ‘일단 시험을 보자’ 라는 생각에 시험을 치렀으며, 이후 교육도 충실하게 받았습니다. 그 후 사실 보험보다는 자동차수리업을 더 했으나, 얼마 후 동업자의 배신으로 자동차 수리업을 이어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업을 바꿔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자동차정비업을 접고 보험에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문전박대도 많이 받고 밥도 김밥 한줄 과 우유하나로 끼니를 때우면서 정말 신발이 닳아 없어질 정도로 일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한분 한분이 저의 진실성을 믿으시고 보험을 맡겨 주시기 시작했고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고객의 행복과 가정의 안녕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일을 했으며,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처음 시작은 정말 시험만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자동차보험 위주의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운전자보험을 판매 하였고 아울러 여러 보험을 판매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사무실에서 한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보험을 가입 하고 싶다는 전화였습니다. 그냥 통상적인 일이었으나 이분은 진지한 분을 소개 받고 싶어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나가 상담을 하게 되었고 가입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족 한분 한분을 알게 되었는데, 남편분이 렉카일을 하셨습니다. 가족을 위해 낮과 밤 거의 쉴 새 없이 일을 하셨습니다. 이분에게는 처음에는 2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3번째 자녀가 태어나고 돌을 지난 후 얼마 후 과로로 사망 하셨습니다. 그래도 저와 상담 후 가입하신 사망보험금을 수령 하셔서 그나마 남은 자녀 3명과 힘든 일을 덜 겪는 것을 보면서 나의 일이 정말 소명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 했고 계속적으로 그 분과도 유대 관계를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자신 있는 상담분야는 어떻게 되시나요?
모든 보험이 가능 합니다. 특히 실손 의료비 및 운전자보험에 대해 자신이 있으며, 가정종합보험을 상담 해 드려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처하셨을 때 큰 도움이 되셨다고 합니다. 보험 정말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제가 20여 년 동안 공부도 하고 나름 강의도 듣고 열심히 공부를 하였지만 해마다 몇 번씩 보험엄법 또는 보험 상품들이 변경되어집니다. 일하다 보면 가끔 예전에 보험일을 좀 했던 분이 예전에 본인이 교육 받은 것만 옳다고 주장 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런 분들이 보험의 본질을 호도 하여 잘못된 방향으로 제시 하여 어려움에 처하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시는 고객님을 섬기며 늘 함께 하여 미래에는 현재보다 윤택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함께 상의 하며 조언 드리는 일을 천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비전을 말해 주세요
요즘은 재무 설계사 란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는 RC란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10년 안에 보험업은 사양길로 접어든 다고들 하지만, 저의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통신이 발전해도 사람들 개개인이 자신을 잘 들여다 볼 수 없습니다.
보험은 사람과 사람의 소통 이라고 생각 합니다. 서로 소통 하여 상생의 길을 찾는 이 직업에 소명이라 생각 하면서 미래에는 저의 고객과 동반 성장 하여 지금 보자 발전 하고 함께 사랑하며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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