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삼성생명 최선우 팀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누군가는 말한다. 보험가입은 아는 사람에게 한건 해주는 친분의 수단이 아니냐고.
하지만 최선우 팀장은 그러한 편견을 깨고 “신뢰와 믿음으로 최고의 보험설계를 제공한다” 라는 모토를 가지고 많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어느 보험사에서 어떠한 일을 하고 있나요?
삼성생명 부산법인지역단 경남법인지점 "기업인증&경영 지원팀"소속 최선우 팀장입니다.
제가 소속되어있는 “기업인증&경영 지원팀”에서는 기업의 구성원인 임원과 근로자분들의 개인컨설팅은 물론 기업의 법인설립/ 법인전환/ 부설연구소, 전담부서 개설/ 가업승계, 상속, 증여세 절세/ 산학협력제휴/ 정책자금신청(중기청)/ 기업안정성평가(산제요율제)/ 이노비즈, 메인비즈, ISO인증/ 노무, 법무, 세무 지원/ 기업보장분석/ 법인명의 CEO 절세플랜 등의 업무가 주류를 이룹니다.
특히 저희 팀 내부에서 저의 역할은 저희 회사와 제휴된 기업의 임원 및 근로자분들을 위하여 1대1 맞춤형 재무컨설팅과 함께 "금융&보험 바로알기 캠페인 강의"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재무컨설턴트이자 강사입니다.
보험설계사로 입문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원래 저는 2009년도 까지 모 통신대기업의 인터넷 기술파트에서 일하였습니다.
제가 대기업에서 근무할 당신 자녀에게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갈 나이대인 40대 후반 50대 초중반 즈음 과장이나 부장급 나이대에 대부분의 선배들이 명퇴 혹은 정리해고라는 미명하에 회사를 그만두는 것을 직접 봤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당시 선배들의 말로가 그다지 썩 좋지가 않다는 것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제 입장에서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좀 더 안정적이고 나이가 들어도 계속해서 일할 수 있고,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캐리어가 쌓여 인력대체가 어려운, 그런 희소성이 있는 직업을 갖고 싶었습니다.
또한 돈도 많이 벌고 싶었지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라는 말이 있듯 저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돈이 많은 곳이 어딘지 알아야 했고 돈이 많은 곳에 가야만 했습니다. 돈이 많은 곳은 바로 금융권이죠.
그리하여 심사숙고 끝에 금융권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으며, 그 중 하필이면 보험회사를 택한 이유는 정년이 없는 일, 세월이 지날수록 인력대체가 힘들고 자기 자신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일, 내 경험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일이 바로 보험사의 재무컨설턴트라는 생각이 직감적으로 들었습니다.
20대 때 허리디스크로 엄청난 돈을 들여 치료를 해 본 경험이 있었던 저였기에 보험의 필요성을 몸소 피부로 느낀 저만의 경험치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리고 생로병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직업은 금융권 중에 유일하게 보험업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2009년도에 직종을 바꾸어 현재 제가 속해있는 삼성생명에 금융컨설턴트라는 직업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입니다.
번듯한 직장을 갑자기 그만두고 보험회사에 들어간다 하니 처음에 가족들의 반대가 얼마나 극심했는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지만 현재는 제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가족들 모두 인정하고 있으니 5년 전 그때를 생각하면 입가에 웃음만 절로 나옵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어떻게 일을 해왔고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기본에 충실하고 정도를 지키는 영업만이 오랜 세월 지속될 수 있음을 저는 확신합니다.
때로는 친분으로 혹은 지인의 소개로 비교적 수월하게 계약체결을 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절차 프로세스"를 저는 단 한 번도 어긴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계약절차 프로세스”를 정확히 지켜주는 것이 곧 서로간의 신뢰이며 이는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금전적인 이득"이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보험을 주위 아는 사람 혹은 집안의 친인척이나 친한 사람을 통해 “한건 가입해주는” 하나의 친분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별것 아닌 금융상품 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겠지만, 결코 보험은 친인척이나 친분으로 한건 들어주는 그러한 성격의 금융상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결국은 고객들은 세월이 지나 기회비용을 까먹고 나서 혹은 꼭 한번쯤 병원신세를 지고 나서야 깨닫게 됩니다.
정작 그것이 크든 작든 간에, 질병이나 상해사고 혹은 재해나 장해를 입고 나서야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깨닳는다는 사실이 가장 안타까운 부분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입니다.
고객에게 존재하는 위험을 면밀히 분석하여 통계를 내고 수치화 시켜서 위험가능성을 예측하고, 보장의 기간과 보장의 크기 그리고 그에 따른 납입보험료를 비용적인 측면에서 수치화 시켜 객관적으로 본다면, 10~20년의 장기 납입을 해야 하는 그러한 성격의 보험을 단순히 친분이 있어서 혹은 아는 사람에게 하나 들어주기 식으로 쉽게 생각할 만한 문제는 결코 아니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대로 된 컨설턴트에게 제대로 된 정보와 제대로 된 분석을 과거에 한번쯤 컨설팅을 받아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제 말이 무슨 의미인지 잘 아실 것 이라 생각됩니다. 기업주에게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필수금융정보와 인사/노무/법무/세무정보를, 근로자들에게는 재테크와 세테크를 할 수 있는, 금전과 생활에 직결되는 실질적인 금융정보를 전달하고, 고객의 중, 장기 재무목표를 달성하고 성공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저의 임무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절차와 그에 따른 저의 정직한 노력은 고객에게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필수 과정이며, 이는 곧 고객과 저와의 관계에 있어서 신뢰의 밑바탕이자 중장기 재무목표를 성공시키는 기반이 됩니다.
실제 자산가나 부자들만 재무컨설팅을 받는 것 아니냐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데, 실제로 정작 재무컨설팅이 필요한 사람은 정해진 월급으로 매달매달 살아가는 생계형 근로자들이야 말로 재무컨설팅이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자산가들보다도 근로자분들을 컨설팅 할 때가 가장 뿌듯하고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자신 있는 상담 분야가 어떻게 되나요?
“기업인증 경영지원팀”의 “분석파트”에서 제가 일을 하는 만큼, 제가 제일 잘하는 분야는 “분석 업무”이며 어느 컨설턴트들보다도 특화된 분석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기업의 임원들과 근로자분들을 위해 1대1 맞춤형 개인보험 및 재무컨설팅 상담을 5년 이상 전담해오고 있고, “금융&보험 바로알기 켐페인”의 전담 강사 역할 역시 오랜 시간 담당해왔기 때문이며, 저와 상담했던 대부분의 고객들은 저와의 컨설팅이 끝나고 나면 항상 소개를 해준 사실들이 이를 증명합니다.
또한 기업 및 단체관련 컨설팅을 전담하는 저희 팀의 특성상 회사 내에서 저와 함께 일하는 컨설턴트분들의 보장분석 문의에 대한 자문역할과 함께 이분들의 교육 및 코칭 역할도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담당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비전을 말해 주세요
요즘 보험들이 거의 대부분 보장기간이 종신토록 혹은 100세까지 입니다.
저 역시 고객과 함께 종신토록 혹은 100세까지 끝까지 같이 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금융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임함에 있어서 게으르지 않을 것이며, 금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제대로 된 재무 상담을 통하여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향후 5년 안에 보장분석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석전담특화팀을 따로 만들어 고객의 재무건전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가까운 미래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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