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때 통계청에서 실시한 지역생활 여건 만족도, 다른 시·도 이동사유, 현 거주사유 등 ‘광주특성항목’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광주특성항목’은 통계청에서 2010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수행한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중 지역정책 수립에 참조하기 위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5만 1,592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조사하였다.
지역생활 여건 만족도는 만족이 47.9%, 보통 40.1%, 불만 10.5%, 기타 1.5%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의 경우 성별로는 남성이 49.6%로 여성(43.8%)보다 높게, 연령대별로는 40대가 51.2%로 가장 높고 50대 49.5%, 70대 47.8%, 60대 47.3% 순으로 나타났다.
현 광주시에 거주하게 된 이유는 직장이나 취업이 31.3%로 제일 높고, 어려서부터 살아와서 29.8%, 가족과 가까이 살기위해 15.8%, 교육 8.2%, 주택 7.8%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이나 취업의 경우 광산구가 37.7%로 가장 높고, 서구 36.4%, 북구 31.4%, 동구 28.5%, 남구 27.5%, 교육의 경우는 동구가 13.5%로 가장 높고, 광산구가 5.1%로 낮게 나타났다.
다른 시·도로 이동사유는 교육 25.7%, 취업·사업 21.6%, 근무지(직장) 이동 15.0%, 군입대 14.0%, 혼인 7.3%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의 경우 20세 이하가 54.8%로 가장 높고 40대 33.4%, 50대 32.3% 순으로, 근무지(직장) 이동의 경우 30대가 30.8%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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