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길'목
봄이오는 '길'목
  • 장길숙
  • 승인 2015.03.11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남진 해드는 마을 매생이가 장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장길숙 ] 

정 남진 해 뜨는 마을 횟집 앞 갯벌에는 바위 위에 매생이가 초록의 싱그러움을 자랑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밀물이 밀려왔다가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썰물 때가 되면 초록의 물감을 칠해놓은 것처럼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진다.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맛이 있고 청정지역이어서 정 남진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마당가 한쪽에는 봄의 전령 매화꽃이 수줍은 듯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제비꽃도 보라색 옷을 뽐내며 가냘프게 피어있다.

새봄 꿈틀거리는 땅의 기운처럼, 우리 모두가 활기 넘치는 봄이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