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보건소『고혈압. 당뇨 건강교실』운영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인구고령화 및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고혈압, 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본 건강교실에서는 고흥군 보건소에서 매주 금요일 총 8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교육부터는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지역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찾아가는 고혈압, 당뇨건강교실』이 확대 운영되어 점암면, 도화면, 도양읍 순으로 매주 목요일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의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진행하는 올바른 질환관리에 대한 설명과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웃음치료 및 기공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8주차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초기에 측정했던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검사 수치와 비교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병증을 예방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등록환자 6천여명에게 합병증 검사 안내문을 발송하여 정기검사를 독려하고 합병증 사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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