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고령친화도시, 고령친화마을 만든다
광주 서구 고령친화도시, 고령친화마을 만든다
  • 최순덕
  • 승인 2020.02.11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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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반창고의 집
성공적인 고령친화마을을 만든다

 



지난 해 세계보건기구(WHO)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광주 서구에 고령친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광주서구시니어클럽(추왕석 관장)의 발빠른 행보가 시작되었다.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은 상무2동과 화정3동이 타 동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은 것에 초점을 맞추고 고령친화마을을 조성하고자 체감할 수 있는 사업부터 점차 늘려가기로 했다. 지속적으로 고령자들의 삶을 케어하고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구청과 지역 자생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가시적인 고령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되었다.

 

첫번째 사업으로 어르신 반창고의 집을 선정하여 비상용구급함을 비치하고, 가벼운 응급처치는 상시적으로 마을 어르신 반창고의 집을 통해 지원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곧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어르신 반창고의 집의 운영은 가벼운 응급상황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일상의 어르신 생활동선에도 적절히 배치 함에 따라 물리적인 지원 외에도 치매예방 상담이나 노인 우울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즐거운 환경과 소통을 통해 활력있는 마을을 가꿔가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민,관의 관심을 끌어내어 보건과 복지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서는 성공적인 고령령친화마을의 선구마을이 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고 광주서구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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