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은 마을리더들의 활동의지에 따라 변화격차 심해져

광주 남구(최영호 청장)는 4일 10시 송암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시의원. 구의원. 치안경찰 지구대 소장. 남구 주무담당 직원. 자생단체장과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순방 주민과 타운홀 미팅을 했다.
오늘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의원은 박춘수 광주시 의원. 조기주 남구의회 부의장. 배진하. 하주아. 황경아 구의원과 박병우 효덕 파출소 소장이 함께 참석하여 구정 보고와 민원을 청취하였다.
청장과 대화에 앞서 신준모 자치위원장은 “살기 좋은 마을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라는 주제로 발제하면서 “송암동은 도농 복합 자연마을로 구성되었으며 효천지구 개발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2014년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된 벽화거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서 폭넓은 연령대의 관람객이 수시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 요충지인 송암 고가도로에 인접한 진아리채 공동주택 철제 울타리로 인해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라고 송암동의 현황을 말했다.

최영호 청장은 인사말에서 남구의 6대 구정 정책사업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데 주력하였다.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과 임야 불법경작 및 불법 현수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하는데 주민들의 의사를 묻고 주민들은 박수로 찬성을 얻어 행정의 강력한 추진을 예고하였다.
최영호 청장은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 임야를 불법경작해서 비가 오면 황토 물과 각종 낙엽으로 하수구를 막고 결국 물이 넘쳐 옹벽의 붕괴를 일으키는 대형재난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대화아파트 옹벽사고의 상기시켰다.

최영호 청장은 담당 주무관들과 일일이 점검하며 “자세하게 현장을 조사해서 조처를 해줄 것을 말하고 주민들에게는 문제는 예산이다. 옛날에는 복지예산이 정부에서 지급했지만 지금은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만큼 거의 모든 예산이 복지비에 쓰이게 될 정도다. 주민 여러분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암동 순방 타운홀 미팅은 자연녹지와 인접된 도농복합도시인관계로 농촌에 관한 민원이 주를 이루었으나 행정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설명을 듣고 할 수 있는 것은 약속하고 지금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더 연구하자고 하는 등, 청장의 의지에 따라 주민들의 얼굴이 펴지고 웃음꽃이 핀다는 알았다. 사람중심 남구에서 따뜻한 남풍을 타고 살기 좋은 남구가 새록새록 거듭 돋아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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