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장 양림동 순방 타운홀 미팅 '박수갈채'
광주 남구청장 양림동 순방 타운홀 미팅 '박수갈채'
  • 신문식 기자회원
  • 승인 2015.03.0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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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억 원 지원사업으로 양림동의 새역사 기대한다
▲ 최영호 남구청장, 구정보고 및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광주 남구(최영호 구청장)는 3일 10시 양림동 주민센터 2층에서 양림동 시의원. 구의원. 양림동 기관장. 자생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양림동 주요 업무보고 및 구정 운영사항과 타운홀 미팅(주민건의 사항)과 마을 의제를 논의하였다.

윤송희 양림동 행정주무관은 양림동 주요업무보고에서 “주민센터 이전 및 양림 커뮤니티센터 활용계획과 양림동 복지 호민관협의체 운영. 양림동 관광객 맞이 기초질서 지키기 추진 등에 대해서 보고하고, 주요시책 사업으로 양림마을 협력지원 협의체 설립 및 운영. 양림마을의 기억을 하려는 기록영상 제작. 양림동 열린 문화마당 추진. 일반 주택을 활용한 게스트 룸 만들기 추진. 양림동 기부자에 대한 감사파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구정 보고에서 봉선동과 마찬가지로 구정 6대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3월부터는 불법 광고물이나 불법 임야경작으로 적발 시에는 과태료(불법임야경작 백만 원. 불법 현수막 25만 원)를 부과하고 고발을 하게 된다. 주민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하며 동의를 얻고 불법 임야경작으로 얻은 것은 얼마 안 되지만 재난사고로 이어지면 수억의 손해가 발생하므로 주민 여러분의 홍보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 양림동 자치위원장이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남구 인구는 서구에서 분구될 당시에는 25만 명이 되었으나 지금은 22만 명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남구의 인구증가는 도시재생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고 “월산동 닭 전 머리를 도시재생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남구는 광주시 발전계획에서 소외되어서 산업단지가 없었는데 이제는 남구 자체적으로 혁신도시와 연결하는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75만 평의 그린벨트를 해제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양림동 자치위원장은 “관광객 맞이를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의 발전방안을 추진”하기 위하여 토론했다. 추진배경에는 “양림동 관광화에 따른 방문 관광객의 급증으로 주요 관광지 진입로 및 취약지의 정비관리를 위한 주민관리체제가 필요하고 열악한 도로 여건상 상시 차량 정체구역이 발생하므로 주정차구역 확립에 주민 자발적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 양림동 자생단체 리더들이 구청장의 구정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그리고 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변경된 구역의 공동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므로 우범화 된 해당 구역에 방범 활동과 재난 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관광객 왕래가 잦은 시설물과 인근 도로의 불법광고물로 양림동 이미지가 실추되므로 주요 관광시설 진입로 및 시설물 정비를 위한 상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림동 타운홀 미팅에서 본 바와 같이 많은 지원사업이 투자될 것이므로 양림동은 앞으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주민 스스로 양림동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기초질서 지키기에 앞장서서 광주의 신문화가 양림동에서 발현했듯이 시민준법질서의 진면목을 양림동에서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 자생단체 리더들이 분임토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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