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블리지에셋 이상초 팀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고객과의 약속이 최우선이다.’ 10여년간 한자리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노블리지에셋의 이상초 팀장을 만나 보았습니다.
현재 어느 보험사에서 어떠한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현재 노블리지에셋에서 재무설계를 담당하는 이상초입니다. 요즘은 고객들이 다양한 정보와 본인에게 맞는 생애주기별 재무 상담을 원하시거나 본인이 필요한 상품을 회사별로 경쟁력 있게 비교분석하기 원하시니 스마트한 재정분석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금융의 4가지 큰 틀을 기반으로 보험, 은행, 증권, 부채클리닉 등 상담과 통해 고객의 재무적인 측면과 비재무적인 요소를 통해 보다 안정된 삶과 노후대비와 연결된 부동산 활용 등 맞춤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험설계사로 입문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일상과 틀에 만족하지 못해서 울타리를 뛰쳐나왔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집에서 반대할까봐 두 달 동안 알리지도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이 그리 선망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삶에 있어서 수동적인자세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살아보고 싶었고 제 능력이 어디까지이며 어떻게 살아왔는가.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결과는 참패의 연속이었습니다.
뱃속에 아기가 한참 자라고 있었고 끼니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고통은 스스로 인간을 강하게 만들고 성장 시킨다”는 말처럼 창피했지만 1년은 어떻게든 버티고자 했습니다. 적어도 4계절은 겪어봐야 어떻게 할 것인지 답이 나올 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게 10년이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절실하게 고객을 찾아다니던 중 지방의 작은 읍 단위에서 영업을 하게 되었는데 평범한 옷차림의 아주머니와 상담을 진행했는데 알고 보니 보험을 더 이상 가입 못하신다고 했습니다. 많은 설계사들이 왔다갔다고 하더군요. 보험금 지급에 대한 꼼꼼한 상담을 통해 놓친 보험금을 찾아드렸으며 그때의 기쁨은 지금도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그 후로 고객님의 아들 두 명과 며느리 이웃집미용실 손자들 가족친척과 며느리의 친정 식구들까지 현재까지 저의 고객이자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자신 있는 상담 분야가 어떻게 되시나요?
제가 처음 일을 시작할 때 같이 시작했던 동료들이 지금은 손가락안쪽에 들어옵니다. 제가 중요시하고 있는 철학중 하나는 인간은 계속 배워야 한다는 것과 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처음에 입문해서 고객과 함께 평생가면서 오래오래 약속을 지킨다는 동료들이 결국은 포기를 하고 이업을 떠났습니다.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이게 현실입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보험사?’,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하는 금융사?’ 정말 그러할지 철저한 영업 이익회사인데 말이죠. 저는 믿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화려한 시상도 받아보고 많은 급여와 소수전문가집단도 되어봤습니다. 결론은 현재도 이 자리에서 여전히 뛰고 있는 가죠. 서울을 자주 올라 갑니다. 좋은 내용으로 이루어진 교육이 참 배울게 많습니다. 저는 보상교육을 통해서 얻은 지식을 통해 특히 보상보험금과 관련해서는 사례를 통해 고객의 위험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방어하며 부채상담을 통한 부채탈출과 상환계획에 조금 더 치중하는 편입니다.
앞으로의 비전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위기를 참 많이 겪었습니다. 숫자8자리의 급여를 찍어보기도 했고 끝없이 추락해서 급여를 보니 36만원이 찍혀 있기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아닌데 말이죠. 고객들이 보험회사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약속을 안 지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는 당당하게 고객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처음시작은 외국계보험사에서 일을 배웠는데 어려운 결정을 하고 1년 전 종합금융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한회사의 상품으로 도저히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금융환경은 날로 변하는데 변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더 이상 화려한 겉옷을 치장하고 보이는 영업보단 정보의 다양성과 전문가를 활용한 선택이 앞으로 보험세일즈를 할 수 있는 롱런의 비전입니다. 고객들에게 적극적인 보상방법과 위험관리 저축과 분산투자를 알려드릴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모든 고객 분들이 여유롭고 즐거운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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