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전국 1700여 곳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단체 또는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단체상에 7개 기관, 개인상 9명, 감사패 1명이 선정됐다.
수성도서관은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 문화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단체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배려와 나눔의 시각장애인 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정 한국전통문화체험, 시각장애인 문화유적답사 등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배상갑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기반 조성과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으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개발‧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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