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학교 총장으로는 처음으로 합동안장식 주관

노석균 총장이 주관한 안장식은 국민의례, 조사와 헌화 분향, 헌시낭송, 조총 발사, 묵념 순으로 진행됐고, 제1해병사단 의장대와 군악대의 연주로 국가유공자의 영현 10위를 봉송하며 엄숙하게 거행됐다.
합동안장식과 현충탑 참배를 마친 노석균 총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는 기회가 됐다”며 “대학교 총장으로서 이분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근 호국원장은 “올해에는 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육계, 언론계, 문화계, 기업체 CEO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일일명예집례관으로 위촉해 합동안장식을 주관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정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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