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 이상 전 시민(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부)을 대상으로 재난 포스터를 공모한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우수작품은 각종 재난 관련 행사 시 전시 또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방법은 자연․사회재난의 피해와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현장의 내용을 담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포스터로 제작하여 시 안전총괄과, 구․군 재난관리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에 대하여 3월 말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6점에 대하여 시장상을 수여하고, 부문별 1점씩 3점은 전국 공모전에 추천한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