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 개최. 왕중왕은?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 개최. 왕중왕은?
  • 스포츠 유동완기자
  • 승인 2019.11.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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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동완기자]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에 참여한 선수들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위너스컵'에 참여한 선수들

왕중왕을 가리는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20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총상금 1억 5천만 원)이 개최된다.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우승자 7명과 지난해 우승자 7명, 2017년 챔피언 2명 등 총 16명이 출전해 자웅에 나선다.

올 시즌 챔피언 중에는 이수민(26)을 필두로 전가람(24)과 함정우(25), 서형석(22), 이형준(27)과 서요섭(23), 이재경(20.CJ오쇼핑) 등이 출사표를 던지며 왕좌에 도전한다.

지난해 우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린 고석완(25), 맹동섭(32)과 김태훈(34), 권성열(33), 김태우(26), 엄재웅(29), 박효원(32)도 호시탐탐 우승컵을 넘보고 있고, 황인춘(45)과 김홍택(26)이 합류하며 더욱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8명씩 2개 조로 나눈 뒤 사전 추첨을 통해 2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포섬 매치플레이 예선 리그전을 펼치며, 승리할 경우 3점, 무승부는 1점이 주어진다.

또한, 매치 결과에 따라 승리한 홀당 1점씩 추가로 부여된다. 예를 들어, 2&1(1홀 남기고 2홀 차 승)으로 이겼을 경우 매치 승점 3점과 2홀 차 승에 대한 승점 2점이 추가돼 5점이 주어지는 형식이다.

예선 라운드 이후 각 조별 4명씩 본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30일과 12월 1일에 열리는 본선 라운드는 8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형태로 싱글 매치플레이 승부를 펼친 뒤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5천만 원의 우승 상금을 손에 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공식 인증하는 스페셜 이벤트 대회로 웰컴저축은행과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의 후원으로 펼쳐지며, 총 19편(60 분물)으로 내년 1월 중 JTBC골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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