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태극기, 수기(태극기) 흔들며 가두행진 펼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대한민국 만세” 서초구에 태극기를 흔들며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1919년 3·1운동의 독립 정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서초 시민들이 동참하며 장관을 이루었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서초구는 26일 오후 2시부터 주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서초구 전 지역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태극기달기 운동은 올해로 96주년을 맞이하는 3.1절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에 발맞추어 실시되었다.
서초구 18개 동별로 동시에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서초역 일대에서는 서초1,2,3,4동 주민들이 합동으로 서초역에서 서초1교까지 가두행진을 벌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초지역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초지부를 비롯한 주민 200여명이 태극기의상, 태극기 두건을 두르고 왕복 1.2km 길거리행진을 펼쳤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태극기달기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대형 태극기를 펼여 보이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데 적극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독도는 우리땅”을 함께 부르며 힘차게 행진을 벌여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태극기 문양 페이스 페인팅 등의 부대행사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순국선열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삼일절부터 오는 광복절까지 지속적으로 태극기달기 운동을 추진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주민이 하나되는 전기를 이뤄나가겠다”며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