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 한 튼튼한 재무설계. 미래에셋생명 조용현 SFC
기본에 충실 한 튼튼한 재무설계. 미래에셋생명 조용현 SFC
  • 박재홍 기자회원
  • 승인 2015.02.19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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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래에셋생명 조용현 SFC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 [인터뷰] 미래에셋생명 조용현 SFC

기본을 지키며 고객들에게 든든한 그루터기가 되어 주는 설계사를 만나 보았습니다.

- 현재 어느 회사에서 어떠한 일을 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래에셋생명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용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객님들의 재무주치의를 자청하고 있는데요. 많은 20~30대 분들이 돈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계시고 열심히 일을 하셔서 돈을 벌고 계시죠. 그런데 문제는 열심히 벌어서 쓰는 것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겁니다. 저축을 한 다해도 은행에 적금을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을 모르실 뿐더러 중간에 적금을 깨고 모아놓은 종자돈을 소비하고 다시 적금을 들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인생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와 재무 설계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래가 불투명하기에 현재의 즐거움을 쫓고 있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그런 말씀을 하실 때마다 더 큰 사명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보험 설계사로 입문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나요?

“이 일을 하기 전에 사업을 통해서 젊은 나이에 성공했다고 할 만큼 큰돈을 벌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미친 듯이 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몸이 많이 아프더라고요. 일에 집중하기도 힘들어 질 뿐더러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상처를 주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힘들어 하던 그때, 사업을 할 당시 저의 자산관리를 도와주시던 분에게 함께 일을 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수차례 받았습니다.”

“보험업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갖고 있던 터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 업의 본질을 깨닫고는 망설임 없이 뛰어들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금융과 재무가 우리 생활에 정말 가까이 있음에도 어렵고 귀찮다는 생각 때문에 간과하고 넘어가시는 분들도 있었고 혼자서 정보를 찾고 실행에 옮기고 계시지만 그 방법이 옳은 것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뵀었습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 중 한사람이었죠. 돈을 버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러한 것들에 가까이서 도움을 주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겠다. 하는 깨달음에서 보험설계사로 뛰어들었습니다. 보험을 파는 사람이 아닌 인생의 동반자가 되고 싶습니다.”

- 지금까지 어떻게 일을 해왔고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영화 역린을 보셨나요? 그 영화에 중용23장 말씀이 나옵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하면 남을 감동시키고 감동시키면 나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기본에 충실 하라는 말인데요. 이 말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노력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객 분이 계셨어요. 지인께 소개받은 30대 미혼 남자분이셨는데, 보험은 나는 지금 건강하고 건강관리 잘 할 자신이 있으니 됐고 거기에 보험은 이미 부모님께서 전부 다 준비해 놨다. 그리고 연금은 은퇴하면 나라에서 국민연금도 나오고 당장 내가 생활하고 즐길 돈도 부족한데 무슨 연금이냐 은행에 50만 원짜리 적금을 들어놨으니 그것으로 충분하고 만족한다는 게 그분의 생각이셨죠. 보험에 대해서 불편한 시각을 갖고 계시더라고요. 부모님께서 준비했을 뿐더러 주변에서 보험이나 설계사에 대한 말들이 많아 믿지 못하셨답니다. 그럼에도 저는 그 분께 수차례 연락을 드리고 찾아 뵀었습니다. 지인 분께 부탁받은 건데 포기하고 넘어갈 수 없었어요.”

“두 달 동안 꾸준히 연락을 드렸고 지치셨는지 상담을 받으시겠다고 하더군요. 정말 열심히 상담했습니다. 고객님의 직업적 특성과 현 상황, 미래에 대한 얘기까지 많은 대화를 나눴고 중요한건 상담을 해보니 고객님의 보험이 중요한 특약들이 모두 갱신형인 보험 이였습니다, 그 두 상품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이런 보험이었나요?' 하시면서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리모델링을 해드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재무 설계를 통해서 매월 70만원을 저축하실 수 있는 자원을 만들게 되셨고 그중에 종신보험 15만원과 연금 20만원, 적금30만원을 준비시켜 드렸습니다. 도움이 됐구나 하는 마음에 뿌듯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 분이 되셨습니다. 고집이 정말 강하셨거든요. 지금은 무슨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저를 찾게 된다고 말씀해주시는 감사한 고객님이십니다. 시간을 걸리더라도 진심은 통한다는 걸 느낀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 자신 있는 상담 분야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제가 할 수 있는걸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보험설계사분들이 손해보험사에 교차모집으로 많은 부분들을 하고 계시는데 저는 오직 한 우물만 정성스럽게 파고 있습니다. 기자님도 정말 이름난 맛집을 가보셨죠? 그런 곳은 어디를 가나 메뉴는 1개에서 2개입니다. 가장 자신 있고 맛있게 할 수 있는 메뉴만 가지고 장사를 하고 진짜배기 맛집이구나 인정받고 입소문을 타죠. 저 또한 진짜배기 보험설계사가 되고 싶습니다.”

“가장 자신 있는 두 가지는 보장자산과 연금입니다. 정말 심플하죠? 재무 설계의 가장 밑바탕이자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두 가지인데요. 높은 빌딩을 지을 수록 더 깊이 바닥을 파서 기초를 단단히 한 후에 빌딩은 올릴 준비를 하죠?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경제적 활동기에 리스크에 대비 할 수 있는 보장자산과 은퇴 후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연금자산. 이 두 가지는 제가 재무 설계에서 제 고객님들께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 원칙입니다. 이 두 가지가 밑바탕이 되어야지만 부를 축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비전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 업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하나 있습니다. ‘재무 설계는 조용현과, 보험하면 조용현. 인생은 조용현과 함께.’ 제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길 꿈꿉니다. 조금 거창하죠? 그렇지만 꿈은 크게 꿀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많이 먹진 않았지만 나이에 맞지 않게 많은걸 경험하고 살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남들이 절 보면서 그 꿈은 이루지 못한다고 하는 건 그저 그 사람의 잣대와 생각일 뿐 저 자신에게는 적용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제 생각이 가장 중요하죠. 이루지 못한 다해도 결승선의 반은 가겠지요?

“저와 함께하는 고객님들께도 꿈을 드릴 수 있는, 꿈을 파는 설계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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