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모 안심 가로등 무상설치 사업이 올해는 경북 예천에서 이루어진다. 초대가수 청하와 박현빈 외 28명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예천군에 안심 가로등을 설치하고 11월 16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안심 가로등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가로등은 예천군 한천 둘레길 일대에 약 2Km 구간에 설치됐다. 많은 시민들이 만족해하고, 가족과 함께 찾는 공원으로 발전하기를 염원하였다.

행사를 위하여 아역배우 정예성 군과 합창단이 출연을 하였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해 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 등 주민의 보행 안전성은 더욱 높아지고, 범죄 등 사고 위험성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 가로등은 태양광을 이용한 가로등으로 기존 가로등보다 밝고, 저녁시간 이후에는 밝기가 조절돼 주변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자연친화적 밝기를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일주일이상 작동한다고 한다.

사회자로 김지민이 진행하여 더욱 축제분위기가 되었다. 안심 가로등 설치는 서울 홍제동 안심 가로등 설치를 시작으로 이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설치했다. 올해는 연말까지 경북 예천군을 비롯하여 인천, 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안심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점등식에서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안심 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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