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부지사 구미역에서 귀성객 대상으로 구제역・AI 방역홍보

주낙영부지사는 정영길 경북도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도의원, 농・축협, 축종별지회장 등과 함께 2월 17일 구미역을 찾았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방역수칙이 담긴 리플랫・물휴지 등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면서 구제역과 AI로부터 고향을 지킨다는 한마음으로 현장에서 수행하는 방역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낙영부지사는 구미역 방문에 앞서 철새도래지인 구미시 해평습지에 들러 소독 등 방역조치 및 방문객 출입제한 등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국내 및 전 세계적인 AI발생추이는 국가별 질병관리수준・지리적 위치 등과 관계없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더욱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는 설대비 구제역・AI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설 명절 연휴 동안 24시간 비상상황유지, 설 전후 일제소독, 축산농가 소독강화 및 외부인 출입제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 철저, 토종닭 등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의 방역 취약지역 집중검사, 발생지역 가축입식 금지 등을 추진하고, 귀성차량 및 축산관련 차량 소독강화, 버스터미널・기차역・관공서 등에 발판 소독조 설치・운영, 홍보현수막 설치, 마을 방송 등의 대국민 협조 홍보 등 차단방역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구제역 및 AI차단방역대책을 선제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축산농가・관련산업 종사자・전 국민의 작은 실천으로 차단방역성공이라는 큰 변화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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