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공직자 자원봉사대 발대식
광주 남구 공직자 자원봉사대 발대식
  • 신문식 기자회원
  • 승인 2015.02.14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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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만인을 위한 안전과 행복을 보장한다.
▲ 남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광주 남구(청장 최영호)는 14일 09시 남구 청사 앞에서 공직자와 자생단체들과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 계도활동을 하기 위해서 공직자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지금까지는 주민의식에 맡겨봤지만, 공터의 쓰레기 투척이나 차도의 불법주차. 보도의 불법주차와 상품진열. 무단횡단. 신호위반 등이 많이 발생하여 광주의 얼굴을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에 위험을 주어 이제는 주민의식에 맡길 수가 없다. 대화아파트 축대벽붕괴도 너무 안타깝다.”고 기초질서와 주민안전에 최우선을 할 것을 시사했다.

▲ 남구자원봉사단
오늘 발대식에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직자와 남구 자생단체로는 새마을 부녀회. 향군부녀회.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선서식 행사를 하고 대남대로 등, 4개 방면으로 분산하여 계도 단속에 나섰다.

오늘의 기초질서 자원봉사대 발대식은 오늘뿐만 아니라 광주의 큰 행사를 앞두고 기초질서를 지켜 주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일깨우고 단속하여 주민 스스로 법질서를 지킬 때까지 지도 단속한다고 했다.

남구 새마을 부녀회장은 “보도에 불법주차를 하고 상가에서 물건을 보도에 진열하는 것은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지도 단속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법질서에 따라 공직자들이 꾸준히 지도하고 단속해서 광주의 거리 미관을 재생했으면 한다. 법은 만인을 위해서 만든 모두의 약속이다.”고 말했다.

▲ 향군 부녀회 회원
이재금 남구 부녀회원은 “시민들이 법질서를 잘 지키는 것 같지만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불법 무단횡단하거나, 건널목에서 신호를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차를 많이 볼 수가 있다. 이런 불법행위를 공직자 자원봉사대와 자생단체 봉사단들이 꾸준하게 계도 단속해서 광주의 얼굴을 기초질서로 미화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는 부녀회원은 “상가 앞에 상품진열을 못하게 하는 것도 우리들로서는 어렵다. 상가의 수익과 생계가 달린 문제다. 허지만 보도의 미관을 해지지 않게 상가 스스로 깨끗하게 정돈하고 상업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늘 공직자 자원봉사단 발대식은 언제 어디서나 불법주차. 신호위반. 불법보도 상품진열. 무단횡단 등을 주민의식에 맡기지 않고 법질서가 지켜질 때까지 지속되어야 하며 단발성이 되어서는 안 된다.

또 광주의 큰 행사를 앞두고 광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주민 스스로 준법정신을 높여야 한다. 관계 당국에서도 지속해서 형평성에 맞게 지도 단속을 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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