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전남대학교 해양수산교류 MOU체결
경북도‧전남대학교 해양수산교류 MOU체결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5.02.1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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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발전 공동선언 후속

▲ 사진제공=경상북도
경북도는 1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한경호 전남대학교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경상북도–전남대학교간 해양수산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교류협력을 체결하는 전남대학교는 교육구국(敎育救國), 백년수인(百年樹人)의 지혜와 염원을 담아 1952년 개교했으며, 특히 최근 2년 동안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해 국내 TOP 5 연구중심대학의 기틀 마련과 각종 대학평가 및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발굴의 성적과 취업률을 높이는 등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상호협약 체결은 지난 1월 28일 영호남 상생발전 공동 선언의 후속으로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의 해양수산 발전방향 공동과제 발굴, FTA 및 기후변화 대응 수산정책 개발, 지역 수산물의 유용한 성분 상품화 연구,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교류 등 양 기관의 발전 및 경북 동해안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체결에 참석한 한경호 부총장은 “경북 수산업의 강점을 더욱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협약내용이 선언적 의미에만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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