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 새로운 활력 도시재생과 아나바다 장터가 좋아

광주 남구(최영호 청장)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4시까지 남구청사 1층 코너에서 관계 공무원과 남구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 2015년 사랑의 교복 나눔 아나바다 장터를 개장하여 판매한다.
2015년 사랑의 교복 나눔 아나바다 장터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기증한 교복과 마트에서 기증한 신발. 옷 종류. 장난감. 화장지. 화분 등이었는데 옷 종류가 많아 그 물품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장터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이재금 남구 새마을 부녀회 회원은 “오늘 이 물품은 관내의 학교에서 기증한 교복으로 남구에서 운영하는 장학기금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캄보디아 국민들의 우물 파주기 기금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신발을 팔고 있는 남구청 공무원은 “이 신발은 e 마트에서 기증한 신발인데 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장학기금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물건을 구입하는 백운동의 주민(여. 50대)은 “교복이 몇십만 원이 되는데 이렇게 구매하면 얼마나 쌉니까? 이런 사랑의 교복 나눔 장터가 시기적절하게 개장되어 매우 기쁘다. 해마다 교복 신학기 때가 되면 이런 장터를 개장하여 서민가정경제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늘 개장하는 사랑의 교복 나눔 아나바다 장터는 오늘뿐만 아니라 상시로 개장해서 필요한 서민들에게 각종 질 좋은 물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개장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남구청사 1층은 사람중심 남구답게 많은 사람들의 출입으로 북새통을 이루어 남구의 새로운 활력을 보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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