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여 브랜드를 가져라. 한휘주 인슈다운 브랜딩 이사
보험설계사여 브랜드를 가져라. 한휘주 인슈다운 브랜딩 이사
  • 박재홍 기자회원
  • 승인 2015.02.12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시대를 맞이하여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강의 중인 한휘주 인슈다운 브랜딩 이사

[칼럼] 보험설계사여 브랜드를 가져라. 인슈다운 브랜딩 한휘주 이사

설계사로써 처음 입문하게 되면 듣는 말이 있다.

'보험은 나 자신을 판매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00보험사에 김00입니다”, “00동에 사는 설계사 박00입니다.”

100이면 99! 설계사들이 고객을 만날 때 하는 말이다. 심지어는 그냥 “안녕하세요”라고 끝내는 사람도 있다. 주위 지인에게는 보험설계사라는 것조차 알리지 않는 설계사도 있다.

겸손이 미덕이라 생각해서인지 전문가로 인정받은 설계사들 역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기도 한다. 설계사들이 이제는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부터가 ‘이것이 브랜딩의 시작이야’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자신을 브랜딩 하는 '퍼스널 브랜딩시대’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인재가 재산인 국가인 만큼 ‘피겨여왕 김연아’,'강남스타일 싸이’처럼 개인이 기업 이상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파워풀 인재 브랜드가 많이 있다. 연예인, 정치인, 스포츠인 등 스타들만이 아닌 한 분야의 전문성과 가치를 가진다면 각자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활동을 할 수 있다.

브랜딩을 위해서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

우선 나를 파악하고 나를 한마디로 정의해보는 것이 그 첫 걸음이다.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타인이 나를 어떤 하나의 메시지, 그 분야의 ‘only one’으로 인식되게 만드는 것, 나만의 이미지로 기억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브랜딩이다.

자신을 표현할 때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단어를 창조해서 나만의 슬로건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단 내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더욱 뾰족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엔 연예인처럼 예쁜 사진이 아닌 가장 나다운 이미지와 직무, 역량, 성향이 드러나는 나만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두자. 한 컷일지라도 자신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있다면 자신을 알리기에 유리하다.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누구나 이름도, 직업도, 성향도, 외모도, 살아온 환경도 모두 다르다. 각각의 독특한 인생 스토리와 남다른 가치를 살려 스토리텔링을 시도해보자.

나만의 브랜드를 일관성 있게 관리하자.

자신의 이미지와 메시지가 그때그때 다르거나 바뀐다면 사람들은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정체성이나 자기소개 한 줄, 댓글 하나, 사진 한 장도 일관되게 올려야 한다. 브랜딩은 ‘꾸준한 관리’가 열쇠라는 사실도 기억하는 것이 좋다. 브랜딩 정체성을 정의하고 목표를 수립하고 계획을 세우더라도 정기적인 업데이트나 활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신뢰가 생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SNS를 꼭 사용하여야 한다.

나를 정의한 것부터 표현, 이미지, 스토리 등을 일관성 있게 알릴 수 있는 매체는 SNS가 가장 효과가 좋고 파급력이 뛰어나다.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SNS계정부터 만들어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