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장애인운전교육 교재 등 장애인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8종의 교육 매뉴얼을 전국 복지시설 등에 보급한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허현호 ]이번에 보급하는 매뉴얼은 장애인 운전교육 교재, 시설장애인 자립실천 사례,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소개 등 영상 5종과 책자 3종이다. 우선 장애인 운전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인 초보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동영상(2종), 애니메이션 자료(1종), 책자(1종) 등을 운전학원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퇴원 중도장애인의 빠른 사회복귀와 생활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확산을 위한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2종)과 책자(2종)를 전국 재활전문병원, 복지관, 복지시설 등에 보급할 방침이다.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요리, 쇼핑, 대중교통 이용, 주택개조 정보, 활동보조서비스, 사회체험, 동료상담, 직업탐색 등 내용이 들어있으며 생활시설에서 지역사회 자립을 선택한 20대 청년의 사례도 포함됐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수요는 있으나 수익성과 전문성 부족 등 이유로 민간기관에서 제작하기 어려운 다양한 매뉴얼을 개발해 교육훈련의 전문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복 나 놈 기자단 허 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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