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먹은 붕어 - 국내 최초 “붕어빵피자” 개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정렬 기자회원 ] 추운날씨엔 붕어빵이 제격이다. 이런 붕어빵이 피자를 만나 “붕피(fish pizza)”로 국내최초 개발되었다. 붕피는 붕어피자의 줄임말이다. 피자집을 5년여 동안 운영하면서 붕어빵에 젊은층이 좋아하는 피자를 넣어보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로 고민하고 연구하다가 붕피가 탄생하게 되었다.
붕피는 붕어빵의 스페셜한 반죽에 콤비네이션 피자 맛을 가미한 재료에 치즈를 듬뿍넣어 만들어진다. 붕피(상표등록 출원중)를 국내최초로 개발한 박상권 대표는 아이들이 붕어피자를 먹고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피자맛을 위해 계속 신제품을 개발중이라고 말한다. 또한 길거리에서 비위생적이라고 치부되는 붕어빵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정착시키기 위해 실내매장으로 끌어들여 작지만 알찬 가게로 오픈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화 하기위해 노력중이다. FCC 프랜차이즈 컨설팅 이정렬 대표와 공동으로 프랜차이즈화를 진행중이며,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을 진행중이다.

붕피는 현재 광주광역시 상무역점에서만 판매중이며, 붕피를 맛본 시민들의 반응은 “완전 새로운 맛이다.” “느끼하지 않고 쫄깃하며 고소하다” “붕어빵의 맛과는 다른 쫄깃함이 있다” 붕어에서 피자맛이나니깐 너무 신기하다“ ”피자가 들어있어 든든해서 점심식사 대용이나 간식용으로 최고다“ ” 우리 아이에게 한번 사줬더니 붕어피자만 찾는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붕피는 1개 1천원에 판매중이며, 신메뉴 출시에 맞춰 2배 크기의 붕피를 1,800원에 기획중이다. 누구나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아이템에 관심을 갖고 상품으로까지 개발해낸 박상권대표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불경기를 탈피하고 서민 창업자들이 자리잡을 수 있게 소자본 창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붕피로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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