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양 생물의 자연이야기를 그린 환경 메시지 전달
전남 여수에 위치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도예가 박미경 작가의 ‘소소한 일상’ 이라는 주제로 바닷속 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도예가 박미경 작가는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미술 디자인을 전공하고 본격적인 도예가 활동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해마다 개인전을 열어 6회 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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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경 작가의 작품 설명중 (전영숙작가, 김연엽화가,박미경 작가) |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김연엽 서양화가는 "이번 박미경 개인전에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었으며 우리나라 예술계의 발전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미경 작가는 “여수 해양 기름 유출 등 환경 문제를 전달하고 싶은 의미로 인간은 자연과의 공존하는 존재이므로 해양의 생물 또한 우리와 같은 생명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의무를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면서 지금까지 개인전을 열어오면서 인위적이지 않는 자연 그대로를 연출했다.
지금 이렇게 개인전을 할 수 있기까지 도움을 준 세 분의 스승(송팔영,김기찬,오향종)이 계신다고하면서 조형, 분청, 옹기 등의 많은 자문을 구하고 도움을 받았기에 지금의 도예가 박미경이 있다고 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개인전을 열면서 다음 작품은 ‘기억의 향수(가제)’라는 주제로 전시를 구상중에 있고 현재 민족미술연합 여수지부 회원으로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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