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우스맥주 교육 국립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정규과목 개설
2015년 하우스맥주 교육 국립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정규과목 개설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5.02.0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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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실무 위주의 하우스맥주 교육과정 접수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태훈 기자회원 ]
2014년 국립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하우스맥주 이론 교육 과정 사진
 
2015년 국내 최초로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무 위주의 하우스맥주 정규 과목이 개설되었다.
지난해 하반기에 GB보리협동조합은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군산시, 군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최초로 학문적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 중심의 하우스맥주 제조사 교육을 개설한바 있다.
올해는 평생교육원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여 15주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교육 과정 참여자가 군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만을 대상으로 개설하여 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교육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한 일부 사람들의 불만이 있었다.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에 의하면 맥주 교육과정 개설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고 군산시민이 아니어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는 전화도 있었다고 한다.
2015년 3월에 개강을 앞둔 이번 하우스맥주 제조(소규모맥주제조)실무 교육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성인 남녀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3월 13일(금)부터 6월 27일(토)까지 매주 금요일 15주간 진행되며 접수마감은 2월28일 15명으로 제한 을 둔다.

이론 12주와 실습3주(3회)로 이론과목은 매주 금요일 저녁7시부터 밤 9시까지 2시간씩 이고 실습은 이론과정이 모두 끝나고 매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된다.
과목 수강비용은 이론 70만원과 실습비용 10만원은 별도로 총 80만원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현재 하우스맥주에 대한 정부의 규제완화와 더불어 실무과정을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KBS1 TV 오후 5시 메인 뉴스로 취재 방송이 나가기도 할 만큼 인기도 상당하다.
교육 내용은 맥주원료인 보리, 맥아, 호프, 효모, 설비, 실습 등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은 물론 맥주 제조과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도 포함된다.
정부의 하우스맥주 규제완화와 함께 국립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맥주제조 실무교육이 소규모 맥주시장의 큰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교육과정 문의는 국립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http://life.kunsan.ac.kr) 또는 063)469-4915-7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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