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CE생명 김태완SM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인터뷰] 에이스 생명 김태완 부지점장
Q: 안녕하세요. 간단히 본인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에이스 생명 김태완 부지점장입니다.”
“에이스생명은 1985년 포춘지 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 중 3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재보험 회사로 영업을 시작해 현재는 53개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98조원의 자산으로 S&P's에서 AA-의 신용등급을 평가 받고 있는 종합 보험회사로 세계 8위 규모의 회사입니다.”
Q: 한국에는 언제 진출 하였나요?
“2011년 2월 뉴욕라이프를 인수 해 한국에서 생명보험 영업을 시작 했습니다. 저는 2008년 6월에 에이스 생명의 전신인 뉴욕라이프 때부터 보험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인지도가 높은 회사에서도 2년 이상 일 하며 정착하기가 쉽지 않은데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영업을 해 보기로 결정을 하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보험 일을 만류하고 이미지가 좋지 않을까 하고요. 병원에서 근무를 했었기에 보험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 오셨습니다.”
“일 하는데 가입 하면 뭐 준다고 하시면서 매일 찾아오거나 연락 하시고 가입을 하기 전에는 그렇게 찾아오면서 막상 가입 하면 연락이 뜸하고 설명 했을 때 하고 실제하고 틀려 손해를 본 사람들이 꽤 있어 보험 영업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럼 난 이렇게 하지 말고 해 보자 라고 결심을 해 몇 가지 기준을 세워 일을 했습니다.”
Q: 그 기준이 무엇인가요?
“‘고객을 편하게 해드리자’ 입니다. 부담 갖지 않으시게 그리고 제가 한 말에는 책임을 지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 노력이 고객분들 눈에 보이기 시작 해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Q: 병원에서 근무 하셨던 거 같은데 보험을 하시기 전에는 어떠한 일을 하셨나요?
“재활치료사로 약 4년 정도 병원에서 근무 했었습니다.”
Q: 안정된 직업을 포기하고, 보험 영업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힘들어도 신나게 일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처우 문제라던 지 제 기분과 달리 매일 아픈 분들을 상대 하다 보니 저도 점점 지쳐 가는 거 같더라구요. 그러던 참에 지인의 권유로 인해 보험영업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Q: 이력이 좀 특이 하신 거 같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2008년부터 2013년 3월까지는 설계사로 일을 하였고 지금은 부지점장으로 보험 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교육과 영업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Q: 기억에 남는 고객은 있으신가요?
“다수의 분들을 만나 영업을 하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제 군대 동기입니다.”
“제가 이 일을 시작 하였을 때 격려도 많이 해주고 또 지인 분들도 소개를 시켜 주려고 했던 군대 동기인데 3년 전 교통사고로 그만 사랑하는 사람들 곁을 먼저 떠났습니다. 저에게 종신과 변액유니보셜을 가입 했었는데 장례 후 동기의 부모님께 도저히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술을 잘 마시지 않는데 3일 동안 술만 먹었던 거 같습니다. 다른 군대 동기들이 널 믿고 가입 했는데 마무리도 깔끔하게 해줘야 먼저 간 동기도 흐뭇해 할 거 아니냐고 해 부모님을 찾아뵙고 사망 보험금을 각각 지급 해 드렸는데 부모님께서는 한 없이 제 손을 잡고 우시기만 하시더라고요. 그 전에도 수술비와 진단비를 지급 해 드려 보았지만 그 일 이후 내가 만나서 설명 해 드리는 거에 대한 책임감이 더 많이 생겼습니다.”
“보험이란 게 만약을 위해 가입 하는 상품이지 않습니까. 저도 그렇게 설명을 드리고요.”
“그런데 그 만약의 상황이 현실이 되어 고객분들 의 가족들을 만나러 갈 때에는 상황에 따라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할 때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제가 설명 해 드린 부분에 대해 객관적이고 책임을 지자라는 생각으로 일 했고 지금도 저를 믿고 일을 하는 팀원들에게 책임감을 상당히 강조 하는 편입니다.”
Q: 일하다 어려운 점이 있다면요?
“영업일의 특성상 제 업적에 따라 수입이 회사원 보다 클 때도 있고 또 어떨 때는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업비용이나 기타 비용으로 지출이 있다 보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제 자신을 컨트롤 하는 게 힘이 들었습니다.”
Q: 부지점장님이 되셨으니 성공 하신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아직 성공은 맛보지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제 팀원들을 저 이상의 fc로 만들고 지점장이 되고 회사의 대표가 되면 성공 했다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Q: 여러 보험상품 중 어느 상품에 자신있나요?
“종신, 연금, 저축 상품들을 취급 하는데 그 중에 자신 있는 상품은 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아무래도 보장성 상품인 종신입니다.”
“이 일을 시작해 보니 보험은 보통 한두 개씩 다 가입은 하고 계시지만 제가 찾아뵙고 상담을 해 드리면 보험만 많지 증권을 보고 확인하면 보장해 주겠다는 금액만 크지 정작 필요하고 중요한 특약은 작거나 소비자에게 불리한 갱신으로 가입 하신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만약 수술비가 8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한데 그 동안 믿고 있던 보험회사에서는 200만원만 지급을 해 주거나 급여와 비급여에 따라 보장 받는 금액이 차이가 나는데 여태껏 제가 만나 뵈었던 상당수의 분들은 보험만 생각 하시지 수술비와 치료 받는 기간 동안의 경제력 상실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거 같아요.”
“그래서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종신과 실비의 장단점을 설명 해 드리고 서로의 상품을 상호보완 해 준비 하시는 게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위험성을 커버 하는 일이기에 보장성 보험이 자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비전을 말해주세요.
“비전은 제 2의 가족인 팀원들입니다.”
“영업을 할 때에는 제 한달 동안의 실적으로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을 하면서 일을 했었는데 지금은 저를 믿고 따라와 준 팀원들이 성장해 가거나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팀원들을 열심히 지원하고 교육 해 지점장으로 만드는 것이 제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Q: 꼭 이루실거라고 봅니다.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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