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사용하고 있지만 맞춤법, 띄어쓰기 쉽지 않다.
하나는,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법에 맞도록 쓰는 것이다.’라고 명시 되어 있다.
그런데 이것만큼은 주의해야 한다.
‘한글맞춤법’에서는 꽃의 형태를 고정하여 ‘꽃이, 꽃도, 꽃만’이라고 적는 단어들이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국어 학습은 필수이다.
쓰기는 쉬어도 읽을 때는 그 뜻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 ‘꽃’과 관련하여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꼬치 아름답따], [꼳도 아름답따], [꼰만 아름답따]와 같은 단어들은 소리 나는 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
그럼 ‘21년만에00시는5개지구에5000억원을들여아파트를지어공급한다고한다.’를 띄어쓰기 해본다면
과연 나의 한글맞춤법 점수는?
'21년 만에 00시는 5개 지구에 5000억 원을 들여 아파트를 지어 공급한다고 한다'
SNS도구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요즈음 불분명한 외래어나 은어 사용으로 한글을 훼손하거나 틀린 맞춤법 사용으로 정체성을 알 수 없는 낱말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우리 고유어를 지키는 일은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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