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작된 네 번째 교양강좌는 100여 명이 수강하였고, 또 시니어 전문모델의 꿈을 갖고 열정으로 도전하고 있는 시니어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유성구청ㆍ대덕대학교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난 6월 19일(수) 오후 4시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19 유성구민과 함께하는 뉴스마일 라이프 시니어웰빙모델 수료 발표회(패션쇼)를 했다.
2016년 시작된 네 번째 교양강좌는 100여 명이 수강하였고, 또 시니어 전문모델의 꿈을 갖고 열정으로 도전하고 있는 시니어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고해숙(2기)회장은 "후배들이 참 잘하네요. 저는 2017년에 시작해 지금은 대덕대 평생교육원 시니어 모델 강좌에서 하고 있는데요. 사실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했다가 오늘처럼 발표회를 하고 나니 기분이 확 달라져 더 배우고 싶었어요. 이후 대덕대 평생교육원 시니어 모델 강좌에서 계속했는데 저 스스로 심신 건강에 아주 좋다는 것을 깨닫고 더욱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강좌에 참여했던 모델들은 한결같이 행복했던 순간을 인터뷰해 주었다.
황안나 회장(4기)은 “도전과 열정을 갖게 하는 무대를 만들어 주시어 인생에 있어 더욱 빛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후반 인생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보영 총무(4기)는 “ 이 강좌를 통해 더욱 의욕적으로 변해서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며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
염인숙모델은 “지천명의 나이로 이 자리를 서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멋진 모델이 되겠습니다.”라며 가족에게도 지속적인 응원을 바라며 사랑을 전했다.
황복숙 모델은 “천안에서는 여동생이, 서울에서는 딸이 왔는데요. 제가 나이 들어 후반 인생을 이렇게 화려하게 시작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라며 지도교수와 유성구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미옥 모델은 “보람과 자부심, 자신감,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자신의 변화에 대해서 느낌을 전했다.
원정미 모델(키즈모델 원장)은 “직접 모델수업을 해 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게 되었고, 나이를 들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대해 또 다른 매력을 느꼈어요. 그리고 교수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공연에 잠깐 실수는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후반 인생에 있어 새로운 계기를 갖게 한 행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기숙 모델(실용음악원장)은 “지금까지 음악만 알고 지내왔는데 모델을 통한 단체 수업을 해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바른 자세, 바른 걸음도 배웠으니 건강한 모습을 가지며 지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이웃음 지도교수는 강좌의 특징을 "중부권 지역 최초로 개강한 프로그램으로 모델 워킹, 포토포즈에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를 접목해 강좌를 만들어 진행했는데요. 수업 분위기도 좋아지고, 모델의 표정도 좋아져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이 강좌의 장점은 종강을 시니어, 주니어들과 협업 공연을 하여 자식들과 같은 젊은이들과 소통하며 발표회를 해서 타 강좌와 차별성이 돋보인다.
이웃음 교수는 “짧은 강좌로 연습 시간이 부족해 어색한 포즈와 동선도 틀리고 했지만, 후반 인생에 꿈과 희망을 품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웃음으로 말했다. 매년 1회 열리는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촬영, 편집: 믹스테인먼트 이정훈 감독
촬영: YTV 양경원 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