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의원 전북도당위원장 선출
유성엽의원 전북도당위원장 선출
  • 김진성 기자회원
  • 승인 2015.01.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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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유성엽 의원이 새롭게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을 이끌게 됐다.

그동안 상대 후보였던 이상직의원과 경쟁을 벌여왔지만 결국 결선에서 유의원이 선출됨으로서 전북정가에 새로운 바람의 변화가 일어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유의원은 20일 전주 오펠리스컨벤션홀에서 열린 전라북도 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현장 대의원 투표와 권리당원 ARS투표 합산 결과 51.04%로 간발의 차이로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 됐다.

지역국회의원들이 막판 이의원을 지지하면서 유의원에게 불리한 상황이 연출될 거라는 노파심도 이번 당선으로 사라지게 됐다.

유의원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열세를 지난 17일부터 실시한 자동응답전화(ARS)투표에서 56.09%의 지지를 얻어 이상직(43.9%) 의원을 따돌렸다.

유의원은 지난 전북도지사 선거에서 당시 송하진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배하며 정치적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 되면서 새로운 정치 인생에 탄력을 받게 됐다.

유 의원은 당선 수락연설에서 “선거구 획정문제와 공천문제등을 잘 처리해 나가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불거진 잡음을 제거하고 사랑받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새정치연합 당권주자들과 최고위원들간에 합동연설회가 같이 진행되면서 열기를 더했다./김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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