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토요일,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강당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대전동구 이나경 구의회의장,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조항입 사무총장, 대회 참가자 약 150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겨루는 시노랫말짓기대회가 성료되었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시노랫말짓기대회는 참가한 청소년들이 주제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개성있는 시노랫말을 창작하고 수상작에게는 음원을 입혀 시노래로 제작되는 행사다. 또한, 음원등록으로 저작권과 표창으로 교육감상, 교육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를 주최한 비영리단체 장미청소년(장차 미래를 만들어갈 청소년) 임묘진 대표는 "각박한 현대사회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학업도 중요하지만 인성에도 도움이 되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대전을 대표하는 청소년문화콘텐츠사업으로 자리 매김 되길 희망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배성철 newswelfare@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