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기관 평가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기관 평가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5.01.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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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4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 계명대본관 전경. 사진제공=계명대학교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은 대구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우수콘텐츠 공모전에서 2회 연속(2013~2014)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사업 서비스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품질 향상 및 대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2,000여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기관들을 대상으로 35개 지표에 의해 평가가 진행됐다.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은 서비스제공 및 평가, 서비스 만족도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계명대 조성숙(사회복지학과 교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장은 “사업단 창립 이래 보건복지부 품질평가를 처음 받았는데 사업의 우수성을 재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 평가를 밑거름 삼아 내년에는 더욱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대구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교육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음악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정서를 순화할 목적으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월 4회 전문음악교육(피아노, 성악) 및 정서순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부모코칭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기발표회(연 2회)를 열어 소외계층 아동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음악적 재능을 발굴,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인력은 전원 관련학과 석사학위 소지자들로 구성, 1:1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인당 교육비용이 월 19~20만원이지만 교육생 본인은 소득에 따라 2~4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은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남구, 달서구, 달성군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인‘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000여명의 아동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최근에는 대구광역시 전역(해당지자체 : 남구, 달서구, 동구, 수성구, 중구, 달성군 등)에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등록돼 사업을 대구지역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053-580-6786~9, 6773) 혹은 남구, 달서구, 동구, 수성구, 중구, 달성군의 해당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는 작년 12월 12일 오전 10시 대구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B홀에서 대구시 시군구 공무원, 대구지원단, 관련기관 기관장, 제공인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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