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여명 선발 및 63억 5천만원 지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김달웅)은 저소득층 농어업인 대학생 자녀 학비부담을 경감하고, 농업·농촌의 후계인력 양성하기 위해 ‘15년 1학기 대학장학생 3,600여명을 선발해 총 63억 5천만원 장학금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농어촌희망재단은 ‘05년부터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저소득층 농업인자녀 및 농업·농촌 후계인력 양성을 위해 고교 및 대학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15년부터는 정부예산사업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은 장학금 사업 이외에 장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농업연수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재단 장학금은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목적으로 하는 농어업인 자녀 장학금과 농업·농촌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후계인력양성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후계인력양성 장학금은 졸업 후 영농 종사를 희망하는 영농장학금과 농식품산업(2·3차) 진출을 희망하는 브레인장학금으로 구분 지원 된다.
특히 ‘15년에는 영농 활성화를 위해서 영농장학생 모집 규모를 220명 이상 대폭 확대 모집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모집 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및 접수 일정은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www.rhof.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각 대학에서는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각 신청자별 신청내용과 증빙서류 확인 추천을 거쳐 농어촌희망재단의 장학생 심의를 통해 다음달 16일 최종 장학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2월말이나 3월초 각 대학으로 일괄 지급하게 된다.
농어촌희망재단은 “농어촌희망누리 대학 장학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농촌 우수 후계인력을 양성하는 등 농업·농촌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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