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부산서예비엔날레’ 개막
‘2011 부산서예비엔날레’ 개막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11.11.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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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와이어)
은은한 묵향과 함께 국내외 유명 서화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11 부산서예비엔날레’가 11월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개최된다.

부산시는 11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중전시실, 부산시청 전시실 등에서 ‘2011 부산서예비엔날레’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서예비엔날레는 국내외 서화작가들을 위한 작품 발표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서화예술의 발전 및 유망한 신진 서화작가의 발굴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사)부산비엔날레(박후상 이사장) 주최·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일본, 마카오 등 10개국 600여 명의 서화작가들이 800여 점의 작품을 주제전, 초대작가전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토론회, 국제공모대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11월 11일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백성택 부산시국제대사를 비롯 문화관련 단체장, 참여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11 부산서예비엔날레의 개최를 축하하는 한편, 비엔날레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9회 국제공모대전(11.4~11.8)’ 수상작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게 된다.

부산서예비엔날레의 메인행사라고 할 수 있는 주제전은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8일간) 부산문화회관 대·중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인 ‘승계(承前啓後, 승전계후)’를 모티브로, 전통에 기반을 둔 서예 예술의 재조명을 통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서예관련 전문가들이 부산서예비엔날레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눌 토론회가 11월 11일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국내외 우수 서화작가들의 대표작품을 초청·전시하는 ‘초대작가전’이 오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편, 2011 부산서예비엔날레 전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부산비엔날레 사무국(☎051-852-3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언론문의처: 부산시 문화예술과
안경은
051-888-3464

보도자료 출처 : 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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