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끊이지 않는 남침 야욕
북한의 끊이지 않는 남침 야욕
  • 정덕구 기자회원
  • 승인 2015.01.1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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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7일 전쟁이 단순한 이슈 목적의 허보라고 했지만, 북한이 전쟁에 대비하는 ‘선군(先軍)정치’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 기자회원]  북한의 끊이지 않는 남침 야욕

김정은 7일 전쟁이 화제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7일 전쟁이 단순한 이슈 목적의 허보라고 했지만, 북한이 전쟁에 대비하는 ‘선군(先軍)정치’를 하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 김정은의 전방부대시찰

김정은 7일 전쟁은 7일 만에 한반도를 수복하겠다는 시나리오다. 총 7단계에 걸친 계획이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김정은 7일 전쟁’이라는 내용으로 화제가 됐다.

전쟁이 일어날 확률, 전쟁에서 남·북이 승리할 가능성, 미 본토 지원군의 지원시기와 연합군 합류 여부 등 각종 요소를 따진다면 김정은의 7일 전쟁 구상이 ‘재밌는’ 소재가 될 수 있다.

6.25 전쟁 당시 북한은 기습 남침으로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했다. 남북 경제적 여건과 주변국의 정세로 봤을 때 만약 북한이 전쟁을 다시 일으킨다면 단기전이 최상책이다. 7일 전쟁이 이슈가 된 것은 이러한 북한의 현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김정은 7일 전쟁의 사실여부를 떠나 북한은 현재 선군정치를 하고 있다. 그 어떤 가치보다 ‘군대’, ‘국방력’을 앞에 두는 정치 형태다. 북한은 군수산업을 통해 외화를 획득하고 예산의 절반 이상을 군수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북한 인권문제가 UN 안보리에 정식으로 채택될 정도로 전 세계가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김정은과 수뇌부는 인권 문제 해결보다는 더 나은 무기와 군을 갖추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 테러를 위한 해커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 노동당과 김정은의 움직임이 ‘김정은 7일 전쟁’이라는 이슈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슈보다 중요한 것은 만약에 대한 대비다. 최근 김영란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공직 기강에 대한 문제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군도 흔들리지 않는 기강을 다지기를 사람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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