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공혜경 ] ‘그냥 웃으면 좋은 거지 웃는데 무슨 원칙이 있어? 웃기위해 치료까지 받아야 하나?’라고 말할 수 있지만 공혜경(50세) 웃음치료사는 웃음도 연습이 필요하며 그 효과와 방법을 알고 웃는다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에 15초 이상을 웃으면 면역력 증강으로 이틀을 더 살 수 있고, 1분 동안을 박장대소하면서 웃는다면 일주일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웃음의 효능이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웃음은 의학계에서도 꾸준히 연구 대상이 되어 왔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일부 병원에서 웃음치료가 행해지고 있다.

그럼 웃을 때 어떻게 웃어야 효과가 있을까?
건강웃음 5원칙에 따라 크게, 길게, 항문을 조이고, 단전에 힘을 주고, 온 몸을 흔들면서 웃어 보자. 크게 웃되 항문을 조이고 단전에 힘을 주면서 온 몸을 흔들고 30초 이상을 박장대소하면서 길게 웃어야만 우리 몸이 반응하여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요즘 초. 중. 고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대책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진행하고 있는데 초등어린이들과 노인대학, 공공기관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웃음치료사 공혜경강사와 한바탕 웃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볼까요?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게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했다.

공혜경 웃음치료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박장대소하면서 웃는 그 날까지 웃음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