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전면교체”,“주세력교체 및 세대교체론”3가지 방안 주장,- 문제인 의원과는 대립각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이 의원은 “반란은 시작됐다.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역적이다. 갑오농민의 절박한 심정으로 드리는 말이다”며 강경한 어조로 포문을 열었다.
또 그는 “리더십의 전면교체 보다 더 강력한 야당을 만들 길은 없다”라는 것과 ‘주세력교체’및‘세대교체론’3가지 방안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문제인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면서“제 상품을 자신의 상품이라고 하는 것은... 남의 상품을 자기 상품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문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서 문의원이 주장하는 “대세론 존재감을 내세우는 것은 수성하고자 하는 일이다”며, 그 보다는 더 중요한 것은 “절박감과 긴장감이다”고 비판하며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은 과거 청산에 대한 것으로 계파 질서와 지역할거 질서를 타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당 혁신과 관련해서는“전략공천을 없애고 공천혁명을 해야한다”며,“당헌 당규에 명시 돼 있는 그대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천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이 가지고 있는 정치철학과 관련하여 최근 발생한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한 입장은 “정당해산을 재판을 통해서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역행이다”며,그것을“선거를 통해서 국민과 유권자에 의해서 평가 받고 심판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피력했다.
하지만 헌법 제 8조 4항은‘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 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라고 정하고 있는 것과는 아주 상반된 입장을 전했다./김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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