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광장시대를 열기 위한 백운2동의 정체성을 밝혔다.

식전행사로 백운2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오카리나 연주(박애란 회장 외 5명)로 출판기념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이제 주민들의 참여로 백운2동은 미래에 대해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을지를 통해서 희망의 난지실 마을을 꿈꾸게 해준 편집위원들과 주민 모든 분에게 거듭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영호 청장은 “마을 구성원들이 회의를 통해서 지혜를 모으고 입을 모으는 마을은 많이 발전할 것이며, 그렇지 않은 마을은 발전의 폭이 크게 차이가 날 것이다. 백운2동 마을지 백운골 마루 출판을 거듭 축하하며 백운골 마루를 통해서 백운2동이 새로운 물결로 남구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점기 의장은 “이 선행 편집장과 이승만 자치위원장에게 그동안 마을지 편집을 위해서 노심초사 고생이 많았다. 그동안의 노고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백운2동 마을지 제작과정에서 순수한 마을 주민들이 수차의 회의를 거듭하는 것을 보면서 백운2동의 장래는 밝다는 것을 느꼈고, 백운2동의 자부심인 백운광장시대가 빨리 희망의 등대로 떠오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용화 의원도 축사를 통해서 “백운동 마을지 <백운골 마루>을 보면서 지난날의 추억이 회상되어 가슴이 뭉클하다. 백운2동 마을지 제작은 주민들의 저력이며 앞으로도 어떠한 일도 능히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그간 위원장과 편집위원장, 그리고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백운2동 마을지 <백운골 마루>는 전문가의 손을 거치지 않고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편집위원들을 구성하였으며 역사 이야기를 모으기 위해서 학교 병원 업체와 토박이 어르신들을 찾고 방문하는 등, 발품과 온 몸으로 수십 차례 걸쳐 워크숍을 하여 마을지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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