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임태리 작가 '메리 크리스마스 맛' 장편부문 대상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 임태리 작가 '메리 크리스마스 맛' 장편부문 대상
  • 김재균 시민기자
  • 승인 2018.10.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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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5일(금) 서울 상암 MBC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된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에서
광주(호남) 지역의 임태리작가가 장편부문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맛'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영예를 안았다.

임태리 작가는 광주교육대학교,동 대학원 아동 문학 교육학과를 전공하고 2014년 황금펜 아동문학상,2017년 한국교육신문 교단 수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수업과 창작을 병행하고 있는 동화작가이다.

 "동화는 마법입니다. 동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새로움 꿈을 꾸기 시작했고, 세상을 더 깊게 들여다 보기 시작했고, 다시 웃기도 울기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라고 당선소감을 밝힌 임작가는  학창시절에 흔한 백일장에서 상을 타 본 적이 없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것 조차도 모르고 살았으며, 학교에서 배우는 정형화된 글쓰기에 대해 답답함을 버리고 자유롭고 무한의 상상을 더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했다.어른의 눈높이와 잣대에 맞추기 보다 아이와 같은 상상력으로 창작된 '메리 크리스마스 맛' 작품  다가 올 겨울의 아름다움이 깃든 판타지 동화한편 가을에 미리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제25회 MBC 창작동화대상의 당선작으로는 장편부문 임태리 작가의 ‘메리 크리스마스 맛’, 중편부문 권재록 작가의 ‘웰컴 투 호몽나라’, 단편부문 이득균 작가의 ‘날아라, 뿌유’, 웹동화부문 김용세, 이은명 작가의 트윙클키즈팀의 ‘괜찮은 학교사용 설명서’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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