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2 '와이어 투 와이어' 기록 전망.
김지영2 '와이어 투 와이어' 기록 전망.
  • 스포츠 유동완기자
  • 승인 2018.09.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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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2 시즌 4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1R~FR까지 '선두'유지)우승이 나올지. . .

[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KLPGA투어. 17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김지영2’(SK네트웍스)이 2R 4언더파 68타를 쳐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로 2R 경기를 마쳤다.

1, 2R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지영2프로
1, 2R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지영2프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써닝 포인트CC 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총 상금5억원)대회 2R.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치던 김지영2는 마지막 18번홀 보기를 범하면서 1타를 잃으며 11언더파 133타를 마크했다.

김지영2는 시즌 4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김지영2는 지난 해 5월 우승이 후 우승 소식이 없다. 1, 2R에 이어 우승의 대한 물꼬를 트며, 상승세를 이어 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R, 2위에 자리한 ‘김소이’(PNS창호)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김소이는 올 시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인주연’(동부건설)과 연장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톱10에 5번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마친 김소이는 “샷은 상당히 좋았는데 퍼트가 잘 안 되어서 스토어를 더 줄이지 못했다” 고 했고, “최근 컨디션이 상승세를 FR까지 잘 이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승을 신고한 ‘조정민’(문영그룹)이 그 뒤를 이어 9언더파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조정민은 2R 5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KLPGA 통산3승이 있는 조정민은 시즌 우승과 2위 2번, 4위 1번의 성적으로 2승 도전에 출사표를 던지며, 동료 선수들을 긴장 시키고 있다.

조정민은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만족스러움을 선 보였고, 특히, “웨지 샷이 잘되어 플레이에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를 빼 놓지 않았다.

뒤 이어, 공동4위에 이름을 올린 배선우(삼천리), 정슬기(휴온스), 최가람(문영그룹), 조윤지(삼천리), 이정민(한화),등이 선두 경쟁에 함께 이름을 올리며 FR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 아마추어 ‘조혜림’(A)이 2R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치며, 김자영2(SK네트웍스), 김지현2(롯데)와 함께 공동11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단독 2위에 자리한 김소이프로
단독 2위에 자리한 김소이프로
단독 3위에 자리한 조정민프로
단독 3위에 자리한 조정민프로
아마추어 김혜림선수
아마추어 조혜림선수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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