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조선대병원 하종현실에서 열린 제3중환자실 외과계중환자실 개소 기념식에서
새나래병원 김중권 원장은 모교인 조선대학병원에 에크모 의료기기를 기증하는 행사를 함께 했다.
심근 경색을 직접 경험해 보았던 새나래병원 김중권 원장은 에크모를 통해 심혈관 응급 환자 생존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말하였고, 모교에 감사함도 전했다.
에크모(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란 몸 밖에서 인공 폐와 혈액 펌프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체내에 넣어주는 기기를 말한다.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 주는 것으로 인공호흡기로 대처할 수 없는 심부전증, 폐부전증 환자 등에 사용한다. 인공심폐기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인공심폐기가 심장·폐 수술에 쓰이는 것과 달리 에크모는 비수술 상태에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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