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년 마다 지내온 시제로서 장형인 영운씨가 주체가 되어 지내오고 있다. 이번 시제는 영운씨가 특별히 준비해온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가” 라는 제목으로 족보 풀이를 한 눈에 알수 있게 설명을 하였다. 일가친척이 모인 자리에서 옛시조를 설명하고 족보를 세세하게 알려주면서 나는 누구의 자손에 해당되는지를 풀이한 족보를 보고 쉽게 알 수 있었다.
또한 시제를 진행하고 난 뒤 조상의 묘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를 논의하였다. 선산이 비좁은 관계로 봉분을 작게 하여 ‘국립묘지’ 같은 형식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논의가 모였다.
해마다 10월이면 전국에 흩어져 있던 일가친척이 고향에 모여 시제들을 모시고 있는 전통의식이다. 현실적으로 스마트폰이나 게임기, SNS, 가상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겐 잊혀 가는 전통이 되겠지만 전통을 지키며 노력하는 명가들이 많다.


영옥 씨는 “잊혀가는 전통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 간에 우애하고 어려운 일은 서로 돕고 의지하는 것이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음식 장만에 수고하신 윗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광주매일신문 고관성시민기자

한 국 시 민 기 자 협 회
(KCRA - KOREA CIVIL REPORTER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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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민주,인권,평화를 외치는 광주에서 글쓰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모여 광주전남시민기자총연합이 출범, 2010,10,9 한국시민기자협회로 창립 발돋움 하였다.
태동하면서 언론관계자나 신문방송학 교수들의 프라보노로 성장동력이 되었다.
본 협회(http://www.civilreporter.co.kr/)에서 교육을 받은 시민기자들이 협회 뉴스창과, 무등일보, 광주매일신문등 다양한 1인 미디어시대 시민기자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특산물기자단과 1동네 1인 시민기자 활동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단체이다.
(중앙단체로 태동하기 위해 전국임시지부 모집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