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로 로스팅 한 '원두커피' 코세챠 커피
‘숯불'로 로스팅 한 '원두커피' 코세챠 커피
  • 최재경 시민기자
  • 승인 2014.12.1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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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로 ‘크리스마스’라는 뜻의 ‘F-Dutch’ 인기상승, 젊은 층을 겨냥한 ‘알코올 더치커피’도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재경 시민기자 ] 

‘숯불로 구운 원두’라고 들어보셨나요? 커피시장이 포화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커피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포화상태인 커피 시장에 숯불로 로스팅 한 원두커피로 새로운 커피 시장을 개척하는 회사가 있다.   

 

▲ ‘숯불로 로스팅 한 원두커피’ 코세챠 커피

코세챠 커피(대표 김영민)가 그것으로 숯불로 구운 원두는 보통 카페에서 주인이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숯불 로스팅’해 즉석에서 손님들에게 서비스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코세챠 커피 김 대표는 숯불로 구운 원두를 설비시스템을 통해 대량 로스팅을 가능케 했다. 

“외국에서 배운 경험을 통해서 한국 커피시장의 문화를 바꾸기 위해서 커피 원두 시장에 자본력은 부족하지만 오직 기술력으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라고 코세챠 커피 김영민 대표는 밝혔다. 

‘코세챠’라는 뜻은 스폐인어로 ‘수확’이라는 뜻으로 숯불로 구운 원두를 더치로 내려서 일명 ‘숯불로 더치’ 상품을 판매해 직접 맛을 본 사람들이 입소문을 내어 페이스북 페이지 회원이 벌써 3,500명을 넘었다. 

최근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코세챠 커피 김영민 대표는 심혈을 기울여 ‘F-Dutch’ 커피를 내놓았다. 출시하자마자 ‘F-Dutch’의 인기몰이에 판매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코세챠 기획팀은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F-Dutch’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할 계획이다.

  ‘F-Dutch’의 뜻은 FELIZ NAVIDA라는 스페인어로 ‘크리스마스’라는 뜻으로 에티오피아 원두를 사용해서 만든 더치커피로 맛은 아주 강렬하다. 코세챠 커피를 직접 맛을 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부드러운 맛, 신맛, 쓴맛, 강렬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며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로 마니아층을 넓혀가고 있다.   
 

▲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F-Dutch’커피

코세챠 커피의 김 대표는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알코올 더치커피’도 준비하고 있는 등 더치커피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 아직 이름도 알려지지 않는 코세챠 커피가 지금 현재 스타벅스, 엔젤리너스와 같은 유명 브랜드를 상대로 어떤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열어나갈지 귀추 주목되는 가운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정신으로 일궈 나가고 있는 코페챠 커피의 향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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