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이유정 2014 패션쇼' 모델로 출연
권영진 대구시장, '이유정 2014 패션쇼' 모델로 출연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4.12.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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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발전 위해 패션쇼 런웨이를 걷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현직 시장으로는 최초로 '리엘 바이 이유정 패션쇼'에 모델로 출연했다.

이번 패션쇼는 세상에 단 한 벌뿐인 오뜨 쿠뛰르 제품을 지향하는 드레스 전문기업 '리엘 바이 이유정' 디자이너가 파티를 접목해 이색적으로 꾸민 패션쇼로 지난 16일 오후 6시 대구 노보텔 지하 2층 샴페인홀에서 개최됐다.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바이어들과 주요 고객 1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이유정 웨딩', '리엘 드레스', '엘바이엘'의 고품격 의상 30여 점이 해외 부티크쇼 형태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관객 전원이 이유정 디자이너가 제작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었으며,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여성 기업인 대표 등 일반인 모델이 직접 출연해 런웨이를 걷는 등 참관객과 디자인이 함께 호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에 패션쇼를 개최한 '리엘 바이 이유정'은 지역 중견 디자인으로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후즈 넥스트에 매년 참가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일본, 중국, 중동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전통 산업인 섬유와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형 패션쇼 등 패션 접목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 가치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격의 없는 자리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도 하고 패션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이번 패션쇼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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