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일자로 동구로 편입된 지역에 대한 방역, 청소서비스 등을 미리 시행한 바 있고, 사전 편입지역을 위한 주민생활지원대책과 경계변경 인수인계 및 정비대상,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보고회 등을 통해 편입지역 주민들을 위한 준비를 추진하였고, 풍향3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수립 용역비용도 지난 6월 추경에 미리 확보하였다.
이번 정비계획 수립 대상인 풍향3구역은 광주교육대학교 건너편 9.2만㎡ 규모로 내달 초 부터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에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 지방의회의견청취 등을 거쳐 광주광역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편입지역 주민들이 동구 공동체 일원으로 만족감을 느끼며 생활하는 것이 경계조정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며, "편입지역 주민들이 지원대책의 폭과 깊이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한 지원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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