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 식당으로 유명한 광주 '해뜨는 식당' 문을 닫았다
천원 식당으로 유명한 광주 '해뜨는 식당' 문을 닫았다
  • 황창규
  • 승인 2018.04.22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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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천원에 3가지의 반찬이 제공되는 백반으로 유명한 식당이 문을 닫았으나 다시 문을 열어 배고픈 사람들에게 배불이 먹을 수 있는 날이 다시 오기를 기대한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안내문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안내문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대인시장 1,000원 식당으로 유명한 ‘해뜨는 식당’이 2018년 4월18일까지 영업을 하고 문을 닫았다.

해뜨는 식당은 김선자 할머니가 암 투병으로 돌아가신 후 딸이 대를 이어서 식당을 운영 하였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을 닫았다.

인근의 **창고 대표에 의하면 지속되어왔던 ‘천사의 손길’의 기부자가 줄어들고 관공서나 지역의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사라졌으며 최근 건물이 다른 사람에게 양도가 되어 문을 닫게 되었다고 말 했다.

지속된 경제 불황과 기부자의 감소 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게 되어 문을 닫은 1,000원 밥집이 배고픈 사람들을 배부르게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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